워싱턴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인 단체 수는 모두 13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다 한국학교 81개를 더하면 한인단체와 기관수는 200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미대사관이 2011년 국회 국정감사반에 제출한 ‘업무현황’에 따르면 9월 현재 DC,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워싱턴 총영사관 관할 한인단체, 기관은 218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한인회가 14개, 평통과 미주총연 등 3개, 주류한인권익신장 단체 13개, 봉사 12개, 교육문인 18개, 직능 17개, 여성 9개, 노인회 12개, 체육인 10개, 참전향군 8개, 향우회 12개, 교회단체 9개 등이다.
또 주미대사관 산하 워싱턴교육원에 등록된 한국학교 수는 81개교이며 동포 언론도 모두 16개사가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종교단체는 교회가 약 350개이며 성당, 사찰, 원불교 교당 등이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미대사관은 워싱턴 동포사회의 특성으로 “미국내 여타 지역에 비해 전문직 종사자가 많고 전반적인 학력 수준과 생활수준도 높은 편”이라면서 “한인단체 간에 심각한 갈등 없이 무난한 편이나 다수 한인회의 공존체제에 따른 협조와 조정문제가 발생한다.”고 적시했다.
대사관은 또 향후 과제로 “이민 1세대와 2세대의 세대교체 시기로 2세대의 참여활성화를 통한 한인사회 결속력 강화가 중요한 과제”라고 들었다.
한편 대사관은 워싱턴 지역 한인 수를 약 17만 명으로 추정했다. 이중 버지니아에 10만명, 메릴랜드 6만8천명, DC 3천명, 웨스트버지니아 1천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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