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1일 향군 관계자들과 주미대사관 국방무관부, 워싱턴한인연합회,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동부 재향군인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서 이병희 회장은 “오늘은 향군의 날 60주년과 국군의 날, 그리고 미동부지회 창립 10주년 등이 겹치는 뜻있는 날”이라며 “그동안 미동부지회는 지역 사회의 안보 계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워싱턴에는 참전 관련 친목 단체가 11개 있다”며 “앞으로 이들 단체들이 하나의 공동체라는 의식으로 향군을 중심으로 활동해 줬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은 이병희 회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향군은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국가 운명이 위기에 있을 때 구국의 깃발 아래 뭉쳐 일어나 공산주의자들의 적화야욕을 응징했다”며 “지금은 내부의 적 종북좌파와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안보의식을 계도하며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향군 발전에 공이 큰 이종수 미동부지회 부회장에게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의 휘장증과 임황묵 안보부장에게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또 ‘국가 안보’를 주제로 국방무관 이서영 준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6.25 참전용사이자 시인인 이경주씨의 시 낭송, 강문호 국방무관 보좌관의 이라크에 파병된 국군의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 상영 및 설명 등이 이어졌다.
이밖에 워싱턴 총영사관 홍석인 참사관, 최정범 한인연합회장, 안미영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부회장의 축사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한국전 60주년 기념 모자가 증정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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