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가 지난달 30일 또 다시 한국차에 호평을 내렸다. 이번에 현대차 제네시스.
지난달 9일 현대차 액센트에 대해 호평을 내린 바 있는 USA투데이는 이날 머니 섹션에 실린 자동차 시승기사(사진)에서 “지난 2008년 첫선을 보인 제네시스가 올 6월부터 새로운 모델 판매에 들어갔다”며 “신형 제네시스는 럭서리 차종 가운데 여전히 가치 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제네시스에 대해 럭서리 차종이면서도 가격은 최저 3만5,050달러부터 시작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전 모델보다 파워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신문은 이어 제네시스가 대형 타이어를 장착하고 R-스펙일 경우 비포장 거친 도로에서 스포티한 운전의 재미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신형 제네시스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고급감과 볼륨감이 강조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럭서리 세단의 모습으로 재창조됐다. 차량의 전면부에는 좌우 각 4개의 LED 램프가 시내와 프리웨이 등 주행환경에 따라 점등조합 및 출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최적의 빔 패턴을 구현하는 ‘풀 어댑티브’(Full Adaptive)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신형 제네시스는 3.8/4.6/5.0 R-스펙(Spec) 등 3가지 모델이 있으며 시장 판매가격(MSRP)은 3만4,200(3.8리터)~4만6,500달러(5.0 R-스펙)다. 5.0 R-스펙의 경우 최대 429마력에 토크는 376lb-ft로, 연비는 갤런당 시내 16마일, 고속도로 25마일 수준이다.
USA투데이는 끝으로 “전체적으로 제네시스는 구입 가격보다 1만달러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차”라며 “차를 구입하게 되면 차에 대한 불평불만이 싹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기사를 마무리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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