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 기금 마련위한 디너.
북가주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개척교회및 미자립교회 지원에 나서고 있다.
북가주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가 개척및 미자립 교회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선교 디너가 지난 24일 저녁 상항 한국인연합감리교회(송계영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5시부터 열린 선교디너는 4개교회 여선교회가 준비한 디너를 시작으로 1부 예배와 2부 특별 찬양등순서로 진행됐다. 캘리포니아 네바다한인연합감리교회협의회(Korean American UM Caucus) 주최의 선교 디너는 지역내 14개의 한인연합감리교회가 힘을 모아 개척및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연례 행사로 열리고 있다. 이날 정현섭 목사(새크라멘토 좋은연합감리교회)는 “지역 교회가 한 지체가 되어 미자립 개척교회를 한 마음으로 지원하고 격려할수 있는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린다”면서 “선교 디너를 통해 어려운 처지의 교회가 더 큰 비전과 꿈을 갖고 나아가도록 인도해주실것”을 기도했다.
설교에 나선 유제성 목사(뉴크리에이션교회)는 “올해 1월에 2세 영어권 교회를 시작할때 가장 걱정했던 것은 장소와 재정, 교인 숫자가 아니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이었다”면서 “여호와를 바로 아는 지식을 통해 교회를 올바르게 세워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분리독립한 뉴크리에이션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유 목사는 “요나단의 싸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교회는 안정권이라하여 나무그늘아래 앉아 쉴것이 아니라 미자립교회를 세우는등 하나님 나라가 올때까지 가시밭길이라도 일어나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1부 예배에 이어 2부 특별 찬양순서에 정협섭 목사는 “선교 디너를 통한 선교 기금 지원으로 좋은교회가 세워졌다”면서 가슴 벅찬 심경을 전한후 함께온 교인들과 특별 찬양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2부 사회를 맡은 김은영 목사(그레이스교회 담임)는 “ 오늘 저녁 선교 디너가 또 하나의 열매를 거둘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교회청년들과 함께 중창으로 성가를 불렀다.
또 이날 2시간 동안 열린 행사에서 샌프란시스코 온누리 선교연합감리교회의 이동수 담임 목사는 교회 현황 보고와 아울러 새로운 장소에서 새 비전 실현 계획을 설명했다. 북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협의회의 회계를 맡고있는 강영자 권사는 매년 선교디너를 통해 1만여달러의 선교 기금을 마련하여 개척및 미자립교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수락 기자> ‘
상항 한국인연합감리교회 성가대가 유승호 목사 지휘로 ‘구원으로 인도하는’ 제목의 특별 찬양을 부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