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총부법인 봉불식 참석,서부지역 교당도 방문
미국을 방문중인 한국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경산 장응철 종법사가 뉴욕에서 2세 원불교 신자들을 만났다.
경산 종법사는 오는 10월 2일 뉴욕 업스테트에서 열리는 원불교 미주 총부법인 원달마센터 개원 봉불식에 맞춰 지난 15일 뉴욕에 도착했다. 경산 종법사는 뉴욕 일원 원불교 신자들과 만남을 갖고 25일에는 뉴욕 대동연회장 에머랄드홀에서 현지 언론과 간담회를 갖고 미주방문 목적과 일정을 알린 뒤 미주 원불교 2세 청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원불교 미주서부교구의 교구장 최정안 교무는 “경산 종법사는 원불교 개교 100주년(2015년)을 앞두고 세계적인 종교로 거듭나기위해 10월 2일 열리는 원불교미주총부법인 원달마센터(Won Dhama Center) 봉불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봉불식에는 한국 교도500여명과 동부교도 1,000여명이 참석하여 경산 종법사의 설법을 듣게된다. 원달마센터는 이건희 삼정전자 회장과 부인 홍라희 여사가 원불교 해외포교사업을 위해 작년과 올해, 120억을 기부,뉴욕주 컬럼비아카운티 클레버랙의 426 에이커 부지에 자연친화적으로 건축됐다. 경산종법사는 10월 5일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면담, 유엔의 세계평화 노력과 원불교의 종교화합 노력에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경산 종법사는 10월 13일부터는 남가주를 찾아 신자들과 만남과 아울러 10월 16일 오후2시-4시 굿마마리탄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릴 대법회에서 인류평화를 위한 법문을 할 계획이다. 봉불식 준비를 위해 뉴욕에 머물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원불교 교당의 윤선중 교무는 “경산 종법사는 서부지역 교당을 순회 방문하여 불경기로 시름하고 있는 교도들을 격려하게 된다”고 알려왔다. 원불교는 한국을 제외한 세계21개국에 5개교구 60개교당 12개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내에는 25개 원불교교구가 포교활동에 힘쓰고 있다.
<손수락 기자>
원불교 최고 지도자, 2세들과 만남- 한국 원불교의 최고 지도자인 경산 종법사가 ‘원다르마센터’ 봉불식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 지난 25일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한인 1.5세 및 2세들과 오찬 모임을 가졌다. 경산 종법사가 한인 젊은이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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