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013년 11월까지 600억원을 투입 해 차세대 여객시스템을 도입, 한 단계 진화한 항공 예약과 발권, 공항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류광희 여객본부장과 율리아 사텔 아마데우스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여객시스템 도입 서명 식을 열었다. 신규 시스템이 도입되면 항공권 예약부터 호텔과 렌터카 예약, 발권에 이르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기존에 수분 이상 걸렸던 항공권 환불도 30초 이내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고객 스스로 인터넷을 통해 최적의 가격을 찾아 예약ㆍ발권은 물론 환불까지도 손쉽게 할 수 있고, 단 체 탑승객의 경우 공항 수속시간이 2~3배 빨라진다. 이밖에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 운영이 확대돼 탑승객의 공항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류광희 여객본부장은 “신규 시스템 활용으로 고객 편의 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인력 과 자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신규 여객시스템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공용 시스템으로 채택하고 있는 아마데우스사의 ‘알테아 고객관리 솔루션’이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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