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사이트 ‘인터팍’ 이달부터 판매 시작
▶ 22일 ‘도가니’ 작가 공지영 초청 행사
한국 최대 종합 인터넷 샤핑몰 가운데 하나인 ‘인터팍’(www.interpark.com)가 한국 도서를 미주 지역에 직배송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터팍은 이를 기념해 영화 ‘도가니’의 원작가인 공지영씨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
올 초 ‘인터팍 글로벌’을 설립한 인터팍은 지난 1일부터 인터팍 글로벌 웹사이트(global.interpark.com)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도서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인터팍은 미국 주요 물류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직배송 시스템을 완성했으며, 20만권의 장서를 보관할 수 있는 세리토스 물류센터를 통해 한국 내 다른 인터넷 서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한인들에게 도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단, 인터팍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국 인터팍과 별도로 회원 가입 서비스를 거쳐야 한다.
인터팍 측은 “미국에서도 인터팍 인터넷 서점의 다양한 혜택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국내 인터넷 서점의 해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부담스러운 비용과 최장 15일 이상 걸리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터팍은 오는 22일(토)에는 한인타운에 있는 CGV 극장에서 영화 ‘도가니’의 원작소설 작가인 공지영씨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및 사인회와 영화 시사회를 동시에 가질 예정이다.
인터팍은 지난해 15억달러의 거래실적을 올렸으며 대한민국 고객 만족도(KCSI) 인터넷 샤핑몰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팍은 앞으로 도서뿐 아니라 샤핑과 티켓, 공연 등 다양한 전자상거래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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