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15억달러, 지난해 비해 48%나
▶ 중소기업 투자심리 증가 반영
남가주 지역의 중소기업 대출(SBA 론) 규모가 지난해 대비 급증한 것으 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투자심리가 살 아나고 있음을 반영했다.
연방중소기업청(SBA) LA지역 사무 소는 관할지역인 LA, 오렌지, 샌타바바 라 3개 카운티에서 영업 중인 금융기 관들의 2011회계연도(2010년 10월1일 ~2011년 9월30일) SBA론 대출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48.6% 증가한 15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주 밝혔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인 2007년 12억 8,000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대 출금을 받아간 기업의 수도 12.5% 증 가해 2,477개에 달했다. LA사무소 마크 퀸 디렉터는 “지역 의 중소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 기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한다”며 “SBA는 대기업에 비해 자금 조달에 곤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 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위해 SBA론 신 청·심사기준을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 게 진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2011회계연도 SBA론 최대 대 출은행은 JP 모건 체이스, 웰스파고, 센 터뱅크, CDC 스몰 비즈니스 파이낸스 콥 순으로 나타났다.
<이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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