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 수리용품 및 기기 소매 점 체인 업체인 ‘로우스’ (Lowe’ s)가 20개 스토어를 폐쇄한다. 하드웨어 체인스토어로서 홈디포와 미국 내 1, 2위를 다투고 있는‘ 로우스’ 는 지난 월요일 미국 15개 주에서 실적이 저조한 20개 매장 폐쇄계획을 발표, 수익성 높은 위주의 매장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폐쇄되는 ‘로우스’의 매장은 뉴햄셔, 캘리포니아, 뉴저지, 로드아일랜드, 뉴 욕 등의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10곳 은 이미 폐쇄, 나머지 10곳도 10월 안 으로 모두 문을 닫게 됨에 따라 1,950 명 이상의 직원들이 해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2% 상승해 21.04달러를 기록한‘ 로우스’ 주식의 주당 순이익도 17~20센트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로우스의 로버트 니블럭 최고경영 자(CEO)는 “2007년부터 계속되는 경 기침체로 인해 실적이 저조한 지역의 매장을 폐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매장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재무상태 를 강화하는데 주력해 수익성이 높은 지역을 위주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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