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협회장배 대회...개인전 챔피언에 이승수씨
‘2011년 워싱턴한인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에서 메릴랜드 출신의 늘사랑 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 트로피와 함께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22일 훼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박종희, 오세백, 박가현, 이동익 선수로 구성된 늘사랑 팀은 4단식 2복식으로 치러진 결승에서 버지니아 출신의 주바라기 팀과 3-3 동률을 기록했으나 6게임 합산 총 득점에서 137점을 기록, 주바라기 팀을 단 1점 차이로 물리치고 챔피언에 올랐다.
단체전 3위에는 서영미, 이문경, 하나리, 이복선 등 여성 4인조가 출전한 소녀시대 팀이 차지했다.
개인전 경기 오픈 조에서는 결승에서 이승수 선수가 김성래 선수를 꺾고 1위에 올랐다.
또 레이팅이 1300~1499 선수들이 겨루는 개인전 B조에서는 여성 선수인 서영미씨, 개인전 C조(레이팅 1100~1299)에서는 권순영 선수가 1위에 올랐다. 개인전 D조(레이팅 801~1099)에서는 강명원 선수, 레이팅 800 이하로 1952년도 이전 출생자들이 겨루는 E조에서는 이영자 선수가 우승했다.
일반 복식 A조에서는 박판식-권순영조가 1위, 이병국-이복선 조가 2위, 일반 복식 B조에서는 강대철-강명원조가 1위, 유응덕-유재길 조가 2위에 올랐다.
시니어 복식에서는 강대철-이영자 조가 김정열-조무일 조를 꺾고 1위에 올랐다.
탁구협회 전종준 회장은 “올해 처음 종교를 초월해 열린 이번 대회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선수들과 팀이 참가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많은 시니어들이 참가, 탁구에 대한 열기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규모가 큰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협회 임원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첫 협회장배 대회로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 20여분까지 계속된 이날 대회에는 선수 및 가족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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