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채널 MTV에 출연했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25일 전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월드와이드로 발매한 신곡 ‘더 보이즈(The Boys)’의 프로모션 차 MTV 뉴스와 MTV 네트워크 채널인 ‘MTV IGGY’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중 뉴욕 타임스퀘어의 M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 ‘MTV IGGY’ 촬영 모습은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미국 각지에서 온 팬들이 운집했다.
SM은 "소녀시대가 등장하자 팬들은 플래카드와 수건,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부채를 들고 환호했다"며 "팬들이 녹화 내내 열띤 응원을 펼치자 브로드웨이를 지나는 뉴욕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는 녹화를 마친 후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베스트 바이 시어터(BEST BUY Theater)’에서 팬미팅을 열어 새 음반을 소개하고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녀시대의 MTV 출연 모습은 유튜브의 SM채널과 페이스북 SM타운, 페이스북 소녀시대를 통해 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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