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 위스키인 ‘올드 폴테니’(Old Pulteney․사진)가 올해 최고의 위스키로 선정됐다.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의 윅 지방에 있는 풀테니 증류공장에서 생산되는 올드 풀테니 위스키는 ‘위스키 바이블’의 저자이자 유명한 위스키 평론가인 짐 머레이가 선정하는 ‘올해의 세계 위스키’로 선정됐다.
세계 각국의 1,200여종의 위스키를 물리치고 최고 영예를 누린 21년산의 올드 풀테니는 100점 만점에 97.5점을 얻어 머레이가 역대 위스키 분야에서 준 최고점수와 동점을 기록했다.
스코틀랜드는 위스키의 고향으로 유명하지만 이 지역 증류공장에서 생산된 위스키가 최고 위스키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 위스키는 미국산 오크통에서 숙성됐으며, 185년 역사를 자랑하는 풀테니 증류공장에서 병에 담겼다. 한 병에 120달러에 판매되는 풀테니 싱글몰트 위스키는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풀테니 위스키 다음으로는 미국의 버번 위스키들이 뒤를 이었다.
미국의 ‘조지 T.스택’(George T. Stagg)이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파커스 헤리티지’ 컬렉션인 ‘위티드 매쉬’(Wheated Mash)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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