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실시될 버지니아 주 상원과 하원, 수퍼바이저,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 40여명은 아시안 상공회의소(대표 신디 샤오)가 주최로 25일 열린 ‘후보자의 만남(Meet the Candidate)’행사에서 아시안 커뮤니티와 관련된 정책과 자신의 공약을 소개했다.
에릭 클린간 주 하원의원 후보(민, 센터빌)는 “한인 등 아시아계가 교육을 얼마나 중요시 하는 지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의 아이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재정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간 후보는 또 “하원의원에 당선되면 비엔나 역에서 센터빌로 이어지는 메트로 레일을 신축 하겠다”면서 “덜레스 공항으로 실버라인이 건설되는데 센터빌로 이어지는 메트로가 없다면 이 지역 경제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제라다 컬리퍼 주 상원의원 후보(공, 훼어팩스)는 “한인 등 아시아계는 비즈니스에 많이 종사하고 있다”면서 “당선되면 세금을 낮추고 경비를 절감하는 방식으로 아시아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컬리퍼 후보는 또 “메트로 레일 파킹 확장을 통해 DC나 타이슨스 코너 지역으로 통근하는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면서 “덜레스 공항으로 이어지는 실버라인에는 2,000개로 예정된 주차공간을 6,000개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컬리퍼 후보는 챕 피터슨 주상원의원(민, 훼어팩스)에 도전하고 있으며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인으로는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에 출마하는 문일룡 변호사가 참석, 아시아계 유권자의 지지를 당부했다.
헌던 소재 도미니언 버지니아 파워에서 아시안 상공회의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훼어팩스 카운티 뿐만 아니라 라우든 카운티 지역 후보들이 참석했다.<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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