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감 서북부지방회 이현식 목사 초청 전도 세미나 개최
“전도하면 전도된다는 확신으로 전도하는 교인,전도하는 교회로 변화 시킬때 교회는 부흥성장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미 서북부 지방회(감리사 박찬길 목사) 주최의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21일 나온 이현식 목사(서울 진관교회 담임)는 ‘전도할때 전도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10시부터 샌프란시스코 좋은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 목사는 “전도하면 전도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의식 전환도 강조했다. 94년부터 17년간 전도 사역을 해 왔다는 이 목사는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그 영혼을 붙여주시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서북부지방회 초청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온 이 목사는 ‘전도는 성경원리를 바탕으로 하지만 그 방법은 한국과 미국등 그 상황과 여건에 따라 다르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웨슬리 전도학교 강사이자 전도에 대한 탁월한 전문가로 알려진 이 목사는 “생활속의 관계 전도”를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삶을 보여주는 생활전도를 포기 않고 꾸준히하면 전도의 결실을 맺을수 있다고 밝혔다.
“하나님 마음을 기쁘시게 할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다가 그것이 전도로 알고 전도사역에 헌신하게 됐다고 자신이 전도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2008년 서울 진관교회 4대 담임으로 부임, ‘전도하면 전도된다”는 확신을 갖고 교인들을 전도 체질로 변화 시켜 부임당시 300여명 교인을 3년만에 1,000여명 장년 출석교회로 성장시킨 체험도 소개했다. 이 목사는 자신이 부임후 “전도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성장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갖고 주중 저녁6번, 주일 오후2번등 총8번에 걸쳐 전도집회를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그는 화요일의 전도특공대, 수요일 새벽 지하철 특공대,목요일 상가전도대,토요일의 차전도대등 진관교회의 전도 활동을 소개했다. 이러한 전도를 통해 2008년에 78명의 새 가족이 등록하는등 계속 늘어나자 교인들도 더욱 더 전도에 힘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식 목사는 또 2010년 5월 발행 ‘월간교회 성장’에 특집으로 게재된 진관교회의 전도로 성장 스토리도 소개했다.
이현식 목사는 목회자 대상 세미나와 아울러 20일부터 23일까지는 기감 미서북부지방교회가 개최한 연합 부흥성회 강사로 ‘아버지의 마음”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집회에 참석한 단비감리교회 신성균 목사는 “전도에 대한 실질적 말씀과 아울러 은혜를 받는 시간이었다”면서 아무리 열악한 상황에서도 전도하면 부흥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손수락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북부지방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전도세미나를 인도하는 강사 이현식 목사(왼쪽서 3번째). 사진 전면 강사 왼쪽은 박찬길 감리사,오른쪽은 신성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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