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일본 여성들 사이에 ‘호텔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한류스타’ 1위에 꼽혔다.
세계 최대의 호텔 예약사이트인 호텔닷컴(www.hotels.com)은 25일 자료를 통해 일본 전역의 20대에서 50대까지, 각각 100명씩 총 400명의 여성을 상대로 한류에 관한 조사를 한 결과 ‘함께 호텔에서 걸스토크를 나누고 싶은 한류스타’에 최지우가 1위를 차지했고 소녀시대와 카라가 2,3위로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선아,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 ‘미남이시네요’의 박신혜,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손예진, ‘꽃보다 남자’의 구혜선이 톱10에 들었다.
이밖에도 한국을 찾는 여행목적에 대해 콘서트와 악수회 등 한류 엔터테인먼트라고 답한 사람이 12.5%(50명)를 차지해 한류 행사가 쇼핑과 먹거리에 못지 않은 한국여행의 즐거움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닷컴은 전세계 14만여 개 호텔과 2백만 건 이상의 투숙객 리뷰를 자랑하는 호텔 예약사이트로, 지난해 조사에서는 일본인들의 인기 해외여행지 2위에 서울이 뽑히기도 했다.
한편, 최근 일본경제신문사가 발행하는 잡지 ‘닛케이 엔터테인먼트’에서 ‘한류스타 랭킹’부문에서 ‘인기도’ 부문과 ‘지명도’ 부문 1위를 차지한 최지우는 일본 굴지의 여행사 HIS와 계약을 맺고 ‘한국으로 오세요’와 ‘유럽으로 떠나요’ 등 2편의 CF 시리즈물을 촬영했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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