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소득 1천억원으로 2년 연속 1위<포브스>
2009년 타계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유명인사의 사후 소득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라 그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잭슨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이미 세상을 떠난 유명인사의 연소득’ 올해 순위에서 앨범 및 기념품 판매량 증가로 1억7천만달러(한화 약 1천916억원)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
잭슨은 또 유명인사의 생전과 생후 소득을 모두 아우른 순위에서는 아일랜드 출신 록밴드 U2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잭슨 다음으로는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꾸준한 음반 판매와 그의 음악을 소재로 한 서커스 그룹 ‘태양의 서커스’ 공연이 큰 인기를 끈 덕분에 연간 5천500만달러를 벌어 2위에 올랐다.
이어서 ‘섹스 심벌’ 메릴린 먼로가 연소득 2천700만달러로 3위, 스누피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피너츠(Peanuts)’의 작가 찰스 슐츠가 4위, ‘비틀스의 전설’ 존 레넌과 할리우드 명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연소득 1천200만달러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테일러의 수입 대부분은 그녀가 출시한 향수 ‘화이트 다이아몬즈’를 통해 들어온 것으로, 지난해 미국 내 이 향수의 총 판매실적은 5천400만달러에 달했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뉴욕·로스앤젤레스 AF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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