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론 못받는 점 이용
▶ 최고 30% 이자 자체융자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저소득층 의 생활이 개선될 기미가 좀처럼 보이 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자체 파이낸싱을 갖고 있는 중고차 업체들이 저소득층 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LA 타임스(LAT)가 30일 보도했다.
흔히 ‘BHPH’ (Buy Here Pay Here) 로 불리는 이같은 중고차 업체들은 소 득수준이 낮고 신용 점수가 낮아 은행 과 같은 제도권 기관으로부터 융자를 받을 수 없는 저소득층에게 차량 가격 을 높게 책정할 뿐 아니라 자체 파이낸 싱을 통해 최고 30%의 높은 이자율을 부과하고 있다.
이들은 또 실직이나 감봉 등의 이유 로 월 페이먼트를 제때에 내지 못할 경 우 차를 압류한 뒤 다시 똑같은 방식 으로 저소득층에게 높은 이자를 매겨 차를 되팔아 높은 이득을 내고 있다.
심지어 일부 BHPH 업소들은 페이먼트 가 밀릴 경우 재융자를 해준 뒤 서비스 로 무료 스모그 체크 등을 제안해 운 전자가 차를 갖고 올 경우 강제를 차 를 압류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고 LAT는 폭로했다.
BHPH를 통해 차 를 구입한 운전자의 4명 가운데 1명은 이런 식으로 차를 빼앗기는 것으로 파 악되고 있다. 이같은 BHPH 업소들은 경기 침체 의 장기화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10 년 전 연간 130만대 수준이던 BHPH 의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에는 240 만대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같 은 기간 업체 수도 3만900개에서 3만 3,000개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새차를 판매하는 딜러들의 숫자가 2만2,400개 에서 2만개로 대폭 줄어들었다. LAT는 “페이먼트를 내지 못하는 파산자 수의 증가는 부동산이나 다 른 산업 분야에서는 나쁜 소식이지 만 BHPH에게는 그렇지 않다”며 “파 산한 차를 압류해 다시 팔아 다운페 이먼트를 받고 높은 이자율을 부과 하는‘ 악의적인’ 비즈니스 사이클 덕 분에 빠른 속도록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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