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향한 섬김. 전도의 삶 실천
한미연합예배.입양아 잔치. 지역 무숙자들에 음식제공 등
■교회 연혁
미국장로교(PCUSA) 뉴브런스윅노회 소속인 프린스톤한인장로교회(Princeton Korean Presbyterian Church·담임 오성진목사)는 1973년 10월7일 홍성현목사와 40여명의 교인들이 뉴저지 프린스톤에 소재한 나소우 장로교회에서 첫 예배를 갖고 시작됐다. 1974년 9월15일 뉴저지 주에 프린스톤한인교회란 이름으로 비영리단체 등록을 했다. 1975년 1월15일 장우익목사가 제1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1981년 9월20일 미국장로교 뉴브런스윅 노회에 프린스톤한인장로교
회란 이름으로 가입했다.
1982년 5월16일 장우익목사가 병환(심장병)으로 사임하고 잭 쿠퍼목사가 임시 담임으로 부임했다. 1984년 12월2일 유시욱목사가 제2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1989년 4월2일 이영우목사가 제3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1992년 1월1일 이상현목사가 임시담임으로 부임했다. 1993년 1월18일 윤사무엘목사가 제4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1995년 11월19일 뉴저지 글로리(영광)교회와 통합해 프린
스톤글로리장로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1996년 1월15일 뉴브런스윅 노회가 통합을 허락하지 않아 다시 원상으로 돌아갔다. 2005년 10월15일 오성진(Samuel)목사가 제5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교회 비전과 목적
프린스톤한인장로교회(609-799-3400)의 표어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Come, Near to God)”(야고보서4:8)이다. 교회의 비전과 목적은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예배하는 삶을 살고,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갖고 서로 교제하며, 이웃을 향한 섬김과 전도를 실천하므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봉사한다”이다.
■목회방향
오성진목사는 “목회방향은 교회내의 교인들을 케어(care)하고 양육하는 것이 목회방향”이라고 말한다.
■사역활동과 선교
프린스톤한인장로교회는 한미연합예배를 갖는다. 연합예배는 사순절, 야외예배, 성탄절을 미국교회와 함께 예배드리고 성찬식을 겸한 예배와 교제를 나누고 있다. Walking with Jesus(예수와 함께 걷기)새벽예배 프로그램: 여름기간동안에 5회 이상 가지며, 프린스톤지역의 산책로, 해변가, 호숫가를 찾아가 말씀을 묵상하고 참석한 교인들이 함께 교제를 나누는 행사다. 제직임명: 장로와 안수집사 임직예배를 매년 첫째 주일에 신년감사예배와 함께 드리며 임직(임기3년제)식을 갖는다.
입양아잔치: 매년 9월 말경 실시하며 1시간 반 거리내에 있는 입양가족(40가정이상)들 200여명이 모여 함께 예배드리고 잔치를 갖는다. 금년 16회째 실시됐다. TASK(Trenton Area Soup Kitchen)봉사: 매년 11월 추수감사절주일 전에 실시하며 지역 무숙자들(약150명)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3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선교는 중국 묘족의 교회건축을 1년에 두 교회 지원하고 있고 멕시코 유카탄지역 선교를 후원하고 있다.
■오성진목사는
오대용(작고·서울이문동성결교회)목사와 신희옥(작고)사모와의 3남3녀 중 5번째의 차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오성진(54)목사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B.Th.),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Th.M.), 장로회신학대학원(통합·M.Div.)을 졸업했고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으며 1984년 7월 도미했다. 롱아일랜드한인교회(안중식목사)에서 16년 동안 전도사로 사역했고 2000년 미국장로교 롱아일랜드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프린스톤한인장로교회 부목사와 뉴욕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좋아하는 성경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이며 찬송은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455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최성숙(파슨대졸업)사모와의 사이에 큰아들 명훈(27·드렉셀대졸·며느리 정현주·럿거스대졸)과 작은아들 지훈(20·럿거스대재학)을 두고 있다. 교회 주소: 500 Plainsboro Road, Plainsboro, NJ 08536.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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