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본명 이선웅.31)의 1집 ‘열꽃’이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의 힙합 앨범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1집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국가별로 집계되는 아이튠즈 차트에서 지난 1일 앨범 공개와 함께 미국 실시간차트인 힙합/랩 앨범차트 5위로 진입한 뒤 오늘 미국과 캐나다 힙합 앨범차트 1위에 모두 올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1집은 노르웨이, 뉴질랜드, 호주의 아이튠즈 동차트에서도 각각 2위, 3위, 5위에 오르며 전세계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타블로가 학력 논란이란 아픔을 딛고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한 음반이어서 더욱 의미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타블로는 소속 그룹인 에픽하이의 앨범으로 미국 아이튠즈 힙합/랩 앨범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SBS TV ‘인기가요’에서 방송 첫 무대에 올랐으며, 다음 달 한국, 내년 1월 일본에서 열리는 ‘15주년 YG패밀리 콘서트’에 참여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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