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공동주최,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 `한 가정 쌀 한 포 10달러 후원’ 방식 타주로 확산 한인단체들 동참 이어져
“경기침체로 사정이 어려울수록 서로 나누고 돕는 일이 더욱 값지고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사랑의 쌀 운동은 남가주를 넘어 연말 한인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나눔 운동으로 확산될 것 입니다”
연말 희망을 나누는 이웃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보가 공동주최하고
미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희민목사)의 주관으로 펼쳐질 ‘2011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 운동’ (본보 1일자A2면 보도)이 오는 7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하는 가운데 올해 나눔 행사는 남가주를 넘어 타주로 도 확대되고 LA 민주평통(회장 최재현) 등 단체들도 벌써부터 동참을 약속하는 등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랑의 쌀 나눔 운동(대표 한기형 목사)은 본보와 라디오서울, 미주기독교총연합회, LA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미주성시화운 동본부(대표회장 박희민 목사) 주관으로 24일 추수감사절부터 12월25일 성탄절까지 한 달에 걸쳐 펼쳐지는데 올해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애리조나주 투산, 과테말라 한인사회도 동참한다고 주관 측이 밝혔다. LA 평통 측도 사랑의 쌀 기부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2011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은 지난해와 같이 ‘한 가정 쌀 한 포 10달러 후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2일 미주성시화운동본부에서 준비모임을 가진 한기형 대표는 “불경기가 계속 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은 더욱 늘어났다”며 “사랑의 쌀 한포로 어려운 가계 사정이 해결되지는 않지만 한인사회가 서로 돕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나눔 운동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 사랑의 쌀 나눔운동 목표액은 10만달러로 기업체, 종교단체, 개인 등의 후원을 받아 한인사회 곳곳에 쌀 1만포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한인사회 내 200여개 봉사단체 및 긍휼단체들이 사랑의 쌀을 지원받았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이성우 목사는 “재작년과 작년의 1, 2회 운동은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해 기획력과 체계가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종교를 초월한 호응과 수많은 개인들이 주머니를 털어 사랑의 쌀 후원금을 보내온 정성 때문에 올해도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올해는 주관처가 선정한 10개 봉사단체가 사랑의 쌀 나눔을 주도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쌀을 나눌 것”이라며 “쌀 한 포10달러 기부를 통해 한인사회에 모처럼 온정이 넘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올해에는 또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을 위한 특별공연도 예정됐다. 캘리포니아주 100여개 교회 교인들이 모인‘ 메시아 여성합창단(단장 노형건)’ 약 150명은 12월17일과 18일 LA와 OC 두 곳에 서 사랑의 쌀 나눔 특별공연을 펼친다.
노형건 단장은“ 사랑의 쌀 나눔운동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분들이 공연도 보고 사랑의 쌀 나눔운동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운동’ 설명회는 오는 7일 오후 4시 LA총영사 관저에서 열린다.
문의 (213)384-5232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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