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보궐선거에 나선 한인 유수연 후보가 아쉽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8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2년 임기의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보궐선거에 나선 유수연 후보는 100% 개표가 완료된 결과 총 2,462표(32.48%)를 획득, 2,594표(34.22%)를 얻는 린다 존슨 후보에 불과 132표차로 뒤져 2위를 기록했다.
유수연 후보는 초반 부재자 투표 개표 결과 2위 신디 첸 후보에 330표차 이상으로 여유 있게 앞서면서 당선의 희망을 높였으나 이후 교사 노조의 지지를 받고 있는 린다 존슨 후보의 맹추격을 받으면서 표차가 좁혀져 박빙의 리드를 유지하다 결국 막판 개표에서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한편 뉴저지주에서는 2명의 한인 시의원이 새로 탄생하고 한인 혼혈 주 상원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는 등 한인 정치력 신장의 성과를 이뤘다.
8일 뉴저지주 선거에서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 선거에 나선 한인 글로리아 오 후보는 총 1,121표를 득표, 8명의 출마자 중 1위로 당선됐다. 또 해링턴팍 시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인 준 정씨도 공화당 후보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이로써 뉴저지 지역의 한인 시의원은 총 6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뉴저지 주상원 제40선거구 선거에 나선 한인 혼혈 케빈 오툴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15분 현재 개표율 71% 상황에서 득표율 66%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신정호ㆍ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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