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격전지 버겐카운티 등서 대승
▶ 한인 시의원 6명으로 정치력 신장
2011 뉴저지 본 선거에서 민주당이 웃었다.
뉴저지 민주당은 에디슨을 포함하는 미들섹스 카운티 선거구에서 주하원 1석을 추가 확보하는데 성공해 선거구 재조정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본선거에서 공화당에 판정승했다.
이번 선거결과 주상원은 민주 24석, 공화 16석으로 변화가 없었지만 주하원은 민주 48석, 공화 32석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뉴저지 선거의 최대 격전장이었던 버겐카운티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전원승리해 민주당의 부활을 알렸다. 박빙의 승부로 8일 오후 11시가 넘어서야 최종 결과가 발표된 버겐카운티 클럭(서기장) 선거는 당초 발표를 뒤집고 최종 개표결과 6만6,348표를 얻은 민주당의 존 호간 후보가 6만4,242표를 얻은 공화당의 엘리자베스 랜달 후보를 2,000여 표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제이슨 김 팰리세이즈 팍 부시장은 "경기불황을 이유로 공화당으로 넘어갔던 민심이 다시 민주당으로 넘어오기 시작한 것"이라며 "버겐카운티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것은 뉴저지 민주당의 사기진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버겐카운티를 선거구로 포함하고 있는 주의회 제39선거구와 제40선거구에 선거에서는 공화당에 모두 패했다.
민주당의 부활과 함께 한인 정치력도 부활했다는 평이다. 뉴저지 한인사회는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한인 글로리아 오 후보와 해링턴 팍 시의원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정준임(준 L. 정) 후보가 동반 당선돼 2명의 여성 한인 시의원을 추가로 배출했다.
특히 오 당선자는 잉글우드 클립스 선거에 출마한 8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고 정준임 후보 역시 6명의 출마자 가운데 시장 당선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다. 이로써 뉴저지 한인시의원은 팰리세이즈팍의 제이슨 김, 이종철, 레오니아의 최용식, 체리힐의 신소영 의원과 잉글우드 클립스의 글로리아 오, 해링턴 팍의 정준임 당선자 등 총 6명이 됐다.
한편 이번 뉴저지 본선거 주민투표에 부쳐진 ‘스포츠 도박’ 시행에 대한 표결은 55만7,421여명(65%)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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