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네바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총회가 6일 콘트라코스타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려 새 회장에 권혁인 목사(사진. 버클리 연합감리교회 담임)를 선출했다.
북가주지역 목회자와 각 개교회 대표들이 참석한 정기 총회에서는 회장을 맡고있던 이선영 목사(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가 지난 7월 1일자로 콜로라도지역으로 파송됨에 따라 이상백 부회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어 오다가 이날 새로운 회장을 뽑게 됐다. 새로 회장을 맡은 권혁인 목사는 본래의 2년 임기중 전임회장의 잔여 임기인 1년동안 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회장이외 임원인 부회장 이상백(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 회계 강영자(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서기 이동수 목사(상항 온누리교회)등 기존 임원들은 새로 뽑지 않고 잔여기간동안 그대로 직분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선출과 아울러 그레이스, 뉴크리에이션,온누리,유바 사랑의 교회등 미자립교회와 GTU 한인 학생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한인연합감리교회 협의회는 매년 골프대회와 선교디너등을 통해 선교와 개척교회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회장인 권혁인 목사는 내년에는 특별히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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