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과 ‘뿌리깊은 나무’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SBS는 창립을 기념해 SBS고릴라(SBS방송 미디어 플랫폼)를 통해 인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과 ‘뿌리깊은 나무’ 등 SBS 최신드라마의 전회 무료 방송을 오는 14일부터 해당 드라마의 종료 시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료 서비스되는 드라마는 ‘천일의 약속’ ‘뿌리깊은 나무’ ‘더 뮤지컬’ ‘폼나게 살거야’ ‘내일이 오면’ 등 현재 방영 중인 작품 5편으로, 해당 드라마가 방송되는 날 본방송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전에 방송된 모든 회가 연속 무료로 방송된다.
특히 ‘뿌리깊은 나무’는 본방송 뒤에 촬영현장 메이킹 필름 등 스페셜 영상 무삭제판을 1시간씩 편성할 예정이다.
SBS인터넷라디오로 시작한 SBS고릴라는 지난해 6월 SBS 지상파와 케이블, 라디오 등 TV와 라디오를 모두 아우르는 SBS방송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MBC와의 채널교환을 통해 MBC 지상파와 드라마채널도 수용하고 24시간 스타채널(2PM·동방신기·빅뱅·소녀시대 등)을 오픈했다.
SBS고릴라 측은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방영 중인 드라마는 VOD(다시보기)를 통해 수익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것은 매우 파격적인 사례"라고 자평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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