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카운티 한인밀집지역 지난해 더 안전해졌지만...
지난해 뉴저지주 범죄 발생률이 2009년보다 약 1% 증가한 반면 한인 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는 약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검찰청이 10일 발표한 ‘2010년도 뉴저지주 범죄 보고서(UCR)’를 살펴보면 지난해 주내 21개 카운티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는 총 21만817건으로 2009년보다 1.4% 증가했다. 하지만 버겐카운티는 지난해 총 1만2,492건의 범죄가 발생해 전년도의 1만2,776건보다 2.2% 감소했다. 가장 많은 한인이 모여사는 팰리세이즈 팍은 총 151건의 범죄가 발생해 190건이던 전년대비 무려 21%가 감소했다. 하지만 2009년에는 전무했던 살인사건이 2건 발생했고 폭력사건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9건이 발생했다.
포트리는 총 358건이 발생해 2.5% 감소했다. 하지만 강도와 폭력사건은 전년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주택침입강도는 33% 감소했다. 레오니아는 총 56건이 발생해 무려 53%의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잉글우드 클립스는 73건을 기록해 18.9% 감소했다. 해링턴 팍은 8건의 범죄만 발생해 버겐카운티 전체에서 두 번째로 낮은 범죄 건수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범죄 건수를 기록한 타운은 라클레이로 단 1건의 주택침입만 기록됐으며 가장 높은 범죄 건수를 기록한 타운은 파라무스로 1,853건에 달했지만 전년대비 4.2% 감소한 수준이다. 릿지필드는 74건을 기록해 31%의 감소를 보였다. 반면 대부분의 한인 밀집지역 범죄율이 감소했지만 테너플라이는 104건이 발생해 30%가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뉴저지 전체 살인사건은 버겐카운티 11건을 포함해 총 372건으로 집계돼 16% 증가했고 강간은 985건으로 5% 감소했다. 강도와 주택침입은 1만1,859건과 3만8,794건으로 전년대비 각각 2%와 5% 증가하며 생계형 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단순 절도 역시 12만9,294건으로 1% 증가했고 자동차 절도도 1
만5,555건으로 0.3% 증가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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