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스 파고 김상혁 부회장, 로버트 박 변호사 참석
정치, 문화, 언론, 경제, 금융, 사회봉사 등 미국 주류사회의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인 1.5세대 및 2세대 등 차세대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4일 오후 뉴욕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필라델피아 지역에서는 김상혁 웰스파고 부회장, 로버트 박 변호사가 참석하는 등 이번 간담회에는 뉴욕, 필라델피아는 물론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등지의 원거리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 약 30여명의 젊은 차세대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차세대 한인사회의 성과에 대해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 등에 관해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정치, 문화, 언론, 연예 비즈니스 등 각 분야에서의 한인 지도자들이 상호 교류ㆍ협력하면서 차세대 한인들의 교육, 문화 프로그램 증진 등 미 주류사회에서의 한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향후 발전방향 등 주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목 총영사는 평소 차세대 한인사회의 네트워킹 강화와 육성 발전 등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토론과 네트워킹의 ‘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 차세대 한인 단체들이 여러 봉사단체 지원활동 등 한인사회의 정치력과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을 높게 평가하고“차세대 한인사회가 앞으로 전반적인 한인사회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1세대 한인사회와 2세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소통 증진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영사관측은 한미 FTA의 중요성과 더불어 한미 FTA가 발효될 경우의 효과와 특히 한인 경제사회와 한인 차세대 전문가들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서비스 분야 등에 대해 브리핑 하며 앞으로 한미 FTA를 활용하거나 대비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주 한인 차세대 지도자로 꼽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친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선되었으며, 각종 단체참가 보다는 개인자격으로 참가,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뉴욕의 금융전문가 James Yang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의에는 필라델피아에서는 김상혁 Wells Fargo 부회장, Robert Park 변호사가 참석하였다
또 뉴욕에서 중요한 한인사회 기여활동을 하고 있는 KACF 윤경복 사무총장, 한인사회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Kevin Kim, NetKAL을 조직하고 있는 남가주대학의 이제훈 박사 외에 CNN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Susannah Lee,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지방정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Jany Lee, Prison Break 등 히트작품에 참여한 방송작가 Monica Macer, LA지역 9개 커뮤니티대학의 이사에 최연소 최다 득표 기록으로 선출된 Tina Park, Media Entertainment에서 활약하고 있는 Kollaboration 대표 Roy Choi 등이 서부에서 참석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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