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리코지역 권총강도 3명 현금요구하며 무차별 폭행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며 매우 안전한 지역으로 알려진 낫소카운티 제리코(Jericho)소재 가정집 드라이브 웨이에서 지난 주 권총강도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7일 오후6시35분경 라빈스 레인(Robbins lane) 인근 버치우드 파크 드라이브(Birchwood Park Drive)에 위치한 가정집 드라이브 웨이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한 한 남자(55)가 그의 여자친구(38)와 차고문을 여는 순간 드라이브 웨이 근처에 숨었던 3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차고를 통해 집안으로 끌려갔다. 집안에서 강도들이 돈을 요구하는 동안 알람경보가 울렸고 알람을 해제하라는 강도의 요구에 불응하자 주먹과 권총으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경찰이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한 강도들은 폭행 후 바로 도주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두 피해자는 찰과상과 멍이 든 정도의 가벼운 피해를 당했다.
이 사건 담당 2nd precinct의 윌리암 케리(Det. Lt. William Carey)에 의하면 강도들이 피해자를 숨어서 기다린 것으로 보아 표적강도일 확율이 높다며 이에 맞춰 수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피해가정 주위의 주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다.더불어 악화된 경제 상황에 따라 가정집을 털어가는 좀도둑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여서 많은 주민들이 자체 방범(Neighborhood Watch) 움직임이 늘어가고 있다. 같은 동네에서 이웃간에 수상한 움직임을 관찰하고 동네를 순찰하는 등 주민들 자체적으로 하는 범죄 대처 방안에 한인가정들도 필히 동참하여 범죄 피해를 예방 하는 것이 좋겠다.
이번에 발생한 강도행각은 하이웨이에 근접한 지역이어서 도주로가 확보된 지역이다. 특히 거주지역이 도주하기 용이한 대로변이나 하이웨이 근처에 사는 한인들은 좀더 세심한 안전 주의가 필요하다.집에 알람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집앞에 알람장치를 해놓은 것처럼 사인이나 대문 등에 스티커를 붙여놓는 것도 좀도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좀도둑들은 가장 털기 쉬운 곳을 찾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방해를 받을 수 있는 곳은 피하기 때문이다. 서머타임 해제이후 일몰이 빨라졌으므로 타이머 등을 이용하여 일찍 집안밖에 불이 들어오게 하여 주인 없는 빈집이 아니라고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만영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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