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의 저녁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 연출 오현창 이민우)가 17일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막판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불굴의 며느리’는 전날 전국 기준 20.5%, 수도권 기준 23.2%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방송 3사 일일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1TV ‘당신뿐이야’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8.1%, 수도권 기준 17.5%로 나타났고 ‘불굴의 며느리’보다 한 시간 앞서 방송된 SBS TV ‘내 딸 꽃님이’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9.8%, 수도권 기준 9.6%였다.

수목드라마 중에서는 SBS TV ‘뿌리깊은 나무’가 전국 기준 20.5%, 수도권 기준 22.0%로 20%대에 재진입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KBS 2TV ‘영광의 재인’은 전국 14.1%, 수도권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TV ‘나도, 꽃’의 시청률은 전국 6.4%, 수도권 7.7%였다.

MBC TV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시청률은 전국 12.9%, 수도권 14.0%로 나타났다.

TNmS 기준으로는 ‘불굴의 며느리’ 19.7%, ‘뿌리깊은 나무’ 19.0%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