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필토너 무료 딜리버리…월 99달러 프린터 리스 프로그램도 인기 상한가
▶ 적은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판매점도 모집…재고부담없어 수익성 높아
3개월 전 시카고에서 애틀랜타로 본사를 이전한 ‘토너링크(대표 티케이 서)’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본격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경비절감시대를 맞아 ‘토너링크’에 대한 이용문의와 함께 판매점 개설 문의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티케이 서 대표는 “카트리지 리필요청은 이미 폭주하고 있고 이에 따라 최근 본격추진하고 있는 판매점 개설 문의도 심심치 않게 오고 있다”고 전했다.
설립 3년 째인 ‘토너링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재생토너 생산 및 리필 판매판매업체다. ‘토너링크’는 이전 본사가 있던 시카고를 비롯해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주로 동북부와 동남부 지역에 9개의 지사와 판매점 40여개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단위 기업이다.
토너링크의 아이템은 의외로 다양하지만 주력품목은 단연 토너리필 분야이며 그 중 레이저 토너 리필이 ‘토너링크’ 주력이다.
하지만 ‘토너링크’를 통한 토너 리필은 소비자가 시간을 들여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수고를할 필요가 없다. 연락만 하면 언제든지 ‘토너링크’ 직원이 달려가 직접 리필을 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딜리버리 비용은 무료다.
“전문가가 프린터를 테스트 해보면서 토너를 직접 리필 해주기 때문에 소비자는 더욱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회사 마이클 장 상무의 설명이다.
‘토너링크’를 이용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이밖에 또 있다. 가격이 일반 토너를 사용할 때보다 40%에서 70%는 절약할 수 있으면서 품질은 전혀 손색이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 ‘토너링크’는 리필뿐만 아니라 토너와 프린터도 직접 판매한다. 이 경우 소비자들이 일반 전자제품 매장에서 살 수 있는 가격보다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장 상무는 “미주 지역 9개 지사를 소유하고 있는 토너링크의 구매력으로 인해 일반 소비자 가격보다 훨씬 싸게 팔 수 있는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토너링크’ 아이템 중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또 하나는 바로 ‘월 99달러 무제한 리스 프로그램’이다. 장 상무는 “대용량 카트리지를 사용한 프린터를 리스하면 매달 99달러의 비용만으로 프린터는 물론 팩스, 스캔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며 “프린터나 복사량이 많은 교회나 디자인 사무실 등에 아주 적합한 리스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토너링크’는 이와 같은 뛰어난 사업성을 바탕으로 최근 판매점을 모집하고 있어 적은 자본으로 새로운 사업을 해보려는 한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 상무는 “토너링크 판매점을 하게 되면 우선 1만5000달러라는 아주 적은 비용으로 재고부담없이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다”며 토너링크 판매점의 장점을 설명했다. 장 상무의 설명에 따르면 초기 물량만 확보해 두면 모든 재고는 지역본부에서 갖다 쓰면 되기 때문에 재고부담이 거의 없고 리필 마진도 평균 60-70% 최대 90%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보장이 가능하다.
또 본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과 본사 차원에서 개발한 고객도 해당 지역 판매점에서 관리하도록 하기 때문에 더욱 유리하다는 것이 장 상무의 설명이다.
이밖에 경기불황을 맞아 가능하면 경비를 절감하려는 추세와 환경보전을 위해 재활용을 확대하려는 정부시책이 맞아 떨어진 것이 바로 ‘토너 리필’이라는 점에서 이 분야는 앞으로 전망이 매우 밝다는 것이 장 상무의 자신있는 분석이다.
“현재 한국에서의 토너 리필 이용률은 60%에 이르고 있지만 미국은 아직 12%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미국에서의 토너 리필 사업의 성장 여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죠. 한번 이 분야에 저희 ‘토너링크’과 함께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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