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함께하는 공동체...성도들 삶 서로 나눠야
다른 사람에게 좋은 여향 끼치도록 노력

■교회 연혁
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인 뉴저지제일한인교회(The First Korean Church of New Jersey·원로 박재영목사·담임 강상석목사)는 1971년 4월10일 교회 설립위원들이 모임을 갖고 교회 설립을 결의했다. 교회 명칭은 뉴저지제일한인교회, 목회자는 초대 담임목사로 박재영목사를 초빙, 집회장소는 The Old Bergen Church 1 Highland Ave., Jersey City, NJ 07306, 첫 집회는 1971년 4월11일(부활주일) 등이다. 4월11일 창립 첫 예배를 가졌다. 5월16일 Vroom Street Evangelical Free Church(Jersey City)에서 창립 축하예배를 가졌다. 7월14일 뉴저지주에 비영리종교단체로 등록했다. 8월22일 교회당을 Bergen Lodge(Jersey City)로 이전했다. 1973년 8월5일 한국명성장로교회를 소급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976년 11월14일 현 위치의 교회당에서 자체 성전봉헌예배를 가졌다(대 뉴욕지역에서 첫 번째 자체성전봉헌). 1978년 2월14일 본 교회 주관으로 대뉴욕지구 한인성서대학을 개교했다. 1979년 8월15일 제1회 미주학생신앙운동(S.F.C.)수련회를 시작했다. 1985년 12월8일 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1986년 9월22-10월3일 박재영목사 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 초대 총회장의 자격으로 제36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에 참석했다. 1987년 5월11일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창립돼 박재영목사가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1988년 10월24일 증축성전헌당예배를 가졌다. 1990년 9월17일 재미 고려신학교를 개교했다. 1995년 6월20일 선교관을 구입했다.

2001년 11월25일 박재영 원로목사 추대 및 김은태목사 위임식을 가졌다. 2005년 12월27일 경로대학 제1기(4년)졸업식(28명)을 가졌다. 2008년 9월2일 제2대 김은태목사가 사임하고 2009년 1월18일 김두식목사가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2011년 2월 강상석목사가 제4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4월 교회창립 40주년기념예배를 가졌다. 10월23일 강상석목사 위임식을 가졌다.

■표어와 교회관
뉴저지제일한인교회(201-333-2121)의 2011년도 교회 표어는 “치유와 회복의 해가 되자”(이사야30:26)이다. 강상석목사는 교회관으로 “교회는 1.구원의 방주, 2.영혼의 병원, 3.하늘의 가정, 4.예수훈련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교회가 해야 할 일
강상석목사는 “하나님의 교회가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는 바로 성도들의 삶을 서로 나누는 것이다. 교회는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함께 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라’(히10:24)의 말씀과 같이 공동체 내에서는 내 삶이 좋든 좋지 않든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할 수 있는데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도록 애를 써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성도)는 행복자
강상석목사는 “사람은 사랑을 받아야 행복하다. 우리 성도는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 행복하다. 또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니 행복하다.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 아래 미래가 보장된 사람들이기에 행복하다. 그 미래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자들이 죽음에서 구원받은 사람으로 죽음 이후가 보장된 사람으로 행복하다. 우리의 매일 매일의 삶이 천국으로 가는 삶임으로 성도는 행복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선교
뉴저지제일한인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선교사와 선교지는 이상용(성경번역선교회)선교사, 양승봉(네팔)선교사, 강광수(브라질)선교사, 강병호(포르투갈·제1여선교회)선교사, 곽상호(아리보리코스트·제3여전도회)선교사, 백운영(G.P본부·제2,3남전도회)선교사, 황기수(캄보디아)선교사, 김영무(남아프리카)선교사, 변혜영(연변과기대·제5여전도회)선교사, 김기석(파라과이·제2여전도회)선교사, 김주만(태국·제4여전도회)선교사, 재미고려신학교 등이다.

■강상석목사는
강신복(77·대구성서교회 30년목회·원로)목사와 김옥순(74)사모의 3남2녀 중 둘째의 차남으로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강상석(47·사진)목사는 경북대(무역학), 고신대대학원(M.Div.)을 졸업했고 군복무는 병장으로 제대했다. 1996년 4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경기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96년 12월 유학차 도미해 Northern Baptist신학교를 수료(M.A.)했다. 대구대일교회, 성동교회, 서울남일교회, 시카고 여수룬교회(협동, 부목사)에서 사역했다. 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고신) 중남부노회장을 역임했다.

좋아하는 성경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3:5)이며 찬송은 “예수 더 알기 원함은 크고도 넓은 은혜라~”(506)이다. 가족으로 부인 김미숙(영남대졸·피아노전공)사모와의 사이에 딸 예량(18·웨잌포리스트대재학), 예진(9학년), 예나(5학년)를 두고 있다. 교회주소: 2681 J.F.Kennedy Blve., Jersey City, NJ 07036. www.goodchurch.tv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