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방기문)가 윤순구 워싱턴총영사를 초청, 동포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모간 타운 소재 페킹 하우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방기문 한인회장은 “대사관과 멀리 떨어져있는 웨스트 버지니아 동포들을 위해 총영사를 초청, 한미관계 현황과 재외국민투표방법에 대해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순구 총영사는 재외국민투표설명회에서 재외국민으로써 투표할 수 있는 영주권자와 일반 재외국민들이 투표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윤 총영사는 ‘한미관계현황’ 특강에서 “한미동맹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정부 관계도 중요하지만, 전문가집단 네트워킹 및 동포들이 주류사회 여론 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장에서는 총영사관의 배동석 행정원이 순회 영사업무를 진행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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