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오리콘 1위 기록과 NHK 홍백가합전 진출, 그리고 베스트 드레서 수상 등의 기쁨을 연이어 누리고 있다.
23일 발표한 일본 정규 2집 앨범 ‘슈퍼 걸(Super Girl)’은 발매 첫 주 해외 여성 그룹 역대 최고 판매량인 27만5천206장을 기록하며 29일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30일 발표된 올해 제62회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戰)에 출연하는 55팀에 소녀시대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카라의 리더 규리는 "일본 데뷔 때부터 꼭 출전하고 싶었는데 출전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며 "5명 멤버 모두 힘을 합쳐 아쉬움이 없는 멋진 무대를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카라는 이날 저녁 도쿄 시부야의 세루리안타워 도큐호텔에서 열린 ‘제40회 베스트드레서상’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식’에서 초신성과 함께 인터내셔널부문의 상을 받았다.
한편, 베스트드레서상은 1972년 일본 맨즈 패션협회에서 설립한 것으로 패션 관련 상 중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며, 국내 연예인으로는 2004년 배용준에 이어 카라와 초신성이 두 번째 수상자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