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삶은 디아스포라의 삶의 전형입니다. 그는 어디로 흩어져 가든지 사명으로 살았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그리스도예수에게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전함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사도바울의 승리한 디아스포라의 삶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사도바울의 승리의 핵심단어는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움직이는 삶이었습니다. ‘성령 충만 하여야 한다, 성령받은 사람은 다르다’ 우리는 많은 말을 하는데 그 의미가 진정 무엇일까요?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의 특징을 바울을 통하여 배웁니다.
첫째, 성령의 사람은 자신의 고집대로 살지않고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뜻을 포기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인도받지 않는 사람의 특징은 자신의 생각과 계획과 뜻대로 살아갑니다. 탕자는 자신의 생각대로 자신의 계획을 세워 다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반항하면서 자기 고집대로 살다가 완전히 돼지우리 속에 돼지같은 삶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사도바울은 아시아로 갈려고 모든 계획세우고 얼마나 애를 썼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성령님은 그 길을 허락지 않습니다. 사도바을은 순종 합니다. 고집대로 주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니라’(롬8:14). 성령의 사람은 자신의 본능을 다스리고 주님께 항복합니다.
둘째, 성령의 사람은 자신의 유익에 앞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하여 힘쓰는 사람입니다. 바울이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절하고 도와달라는 환상을 보고 그때부터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행 16:10). 성령의 사람은 자신의 유익대신에 도와달라는 사람을 위하여 힘쓰는 사람입니다.
셋째, 성령의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흩어져 가는 곳에서 사도 바울은 기도처를 찾아갑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하면서 꼭 만나야 할사람을 베드로와 고넬료가 만나듯이 만납니다. 마게도냐 지경안에 첫 성인 빌립보 성에서 기도처를 찾아 기도하다가 바울은 꼭 만나야 할 루디아를 만나고 바울의 전도를 듣고 온 가족과 함께 세례를 받습니다. 그리고 루디아는 사도바울의 유럽선교를 돕는 든든한 동역자가 됩니다. 또한 기도로 무장한 사도바울은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 냅니다. 성령의 사람은 악령을 쫓아냅니다. 성령의 사람이 있는곳에 하나님과 하나되는 역사가 계속됩니다. 악령은 나뉘게 합니다. 사탄은 이간질 합니다. 성령은 귀신들린 여종도 주님과 하나되도록 악령을 쫓아냅니다.
넷째, 성령의 사람은 핍박을 받습니다. 거짓 고소 당합니다. 성령의 사람들은 세상의 미움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귀신들려서 점하는 여종의 주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고소하고 옷을 찢고 때린후에 감옥에 집어넣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사람들은 그 핍박을 기쁨으로 달게 받고 한 밤중에 일어나 기도하면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마지막으로 성령의 사람은 그 핍박의 끝에서 하나님이 구원하시려고 작정한 빌립보 감옥의 간수와 그 가족모두가 구원 얻도록 역사하십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성령의 사람은 흩어져 뿌려진 감옥안에서도 핍박을 전도의 기회로 삼을줄 아는 사람입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 5:11-12). 이런삶이 오늘의 디아스포라의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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