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손 잡 아 ”
▶ ‘서부의 마이애미 히트’노리는 레이커스 야심에 관심집중
버스터 트레이드를 2개나 추진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수퍼맨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 매직)와 NBA 최고 포인 트가드 크리스 폴(뉴올리언스 호네츠) 을 둘 다 잡아 코비 브라이언트의 옆에 세울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기대 를 부풀리고 있다.
레이커스는 파우 가솔과 앤드루 바 이넘, 라마 오돔 등 트레이드 가치가 높 은 선수들이 많아 ‘서부의 마이애미 히트’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 다. 레이커스는 이미 가솔을 폴과 맞바 꾸자고 호네츠에 제안했지만 호네츠에 서 그 정도로는 모자란다며 거부했다 는 소문이다. 매직에는 바이넘과 오돔 을 주면 된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호네츠와 매직은 이번 시즌을 끝으 로 계약이 만기되는 간판스타들이 재 계약을 거부하고 있는 신세라 지푸라 기라도 건지려면 하루 빨리 트레이드 를 성사시켜야한다. 폴
은 뉴욕 닉스로 가 카멜로 앤서니, 아마레 스터드마이어와 손잡길 선호하 고 있다. 하지만 닉스는 지난 시즌 도중 앤서니를 영입하면서 덴버 너기츠에 내준 선수들이 워낙 많아 ‘미끼’가 절 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다. 레이커스는 그런 문제가 없고, 또 뉴 욕 다음으로 큰 무대가 LA라는 점에 희망을 걸고 있다.
하지만 이들 둘을 노리는 LA 구단은 레이커스만이 아니다. LA 클리퍼스도 레이커스와 똑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 관심을 끈다.
예전 같으면 폴과 하워드 같은 수퍼 스타들이 클리퍼스는 거들떠보지도 않 았다. 하지만 블레이크 그리핀이 있어 이제는 가능하다.
클리퍼스는 이들 둘을 잡을 샐러리 캡 여유가 충분하고 에릭 고든, 드안드 레 조단, 크리스 케이맨, 모 윌리엄스, 에릭 블렛소 등 트레이드 자원도 풍부 하다. 하지만 장래가 촉망되는 팀으로 “정작 우승이 목표라면 클리퍼스로 오 라”며 내년 시즌까지 조용히 기다리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 코비가 15년차 33세 노장인 ‘지는 별’인 반면 그리핀 과 고든은 이제 22세인 ‘뜨는 별’들이 라 폴과 하워드에 훨씬 매력적인‘ 파트 너’로 보일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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