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째 노숙자 식사대접, 작은나눔 석진철 목사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찬 바람이부는 거리에 길게 줄지어선 노숙자에게 한끼라도 따뜻한 식사대접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낌니다”
오클랜드 오픈 도어 미션에서 매 일요일 아침마다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는 석진철 목사(사진. 43,오클랜드 우리교회 부목사)는 따뜻한 한끼의 식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다. 석 목사는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쉽지 않치만 6년째 작은나눔(대표 박희달)의 오클랜드지역 노숙자 아침 식사 서브를 하고 있다. 그가 작은나눔의 노숙자 사역에 참가하게 된것은 작은나눔에서 우리교회(담임 최병구 목사)에 도움을 요청해 이일은 크리스찬으로서 당연히 해야할일로 생각하고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동참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말만이 아닌 실제의 나눔사역 참가를 통해 그가 하는 주일학교나 새벽 예배설교에 더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석 목사는 오전6시에 일어나 오픈도어 미션에 도착하여 5-6명의 봉사팀과 함께 해시 브라운과 에그,핫 시리얼,소세지등 아침 식사를 준비하여 오전7시20분부터 기다리고 있던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배식한다. 석 목사의 봉사팀에는 오클랜드 피스토스교회(담임 조영구 목사) 청년들도 참여,50- 6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대접 하고 있다. 작은나눔에서는 처음에는 한팀이 매주일 봉사를 해오다가 현재는 A,B조로 나누워 격월로 봉사를 하고 있다.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석 목사는 OEM 선교회 소속으로 욜단에서 2년,본부에서 5년등 선교사역을 했었다. 지난 2004년 미국에 온 석 목사는 오클랜드 우리교회 부목사로 8년째 목회를 해오고 있다. 최근 작은나눔의 회장직을 맡은 석 목사는 남,북한에 사랑의 휄체어 보내기와 새로 시작한 북한 고아 돕기등 나눔 사역에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했다. 석진철 목사 연락처 (510)697-4312.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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