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18)의 정규 2집 앨범 ‘라스트 판타지(Last Fantasy)’가 발매 2주만에 음원 다운로드 수 1천만건을 돌파했다.
가온차트가 15일 공개한 음원 다운로드 차트(12월4일-10일)에 따르면 ‘라스트 판타지’ 수록곡은 발매 2주차인 지난주 총 318만9천698건의 음원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 누적 다운로드 건수 1천만건을 돌파했다.
발매 첫 주 113만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한 타이틀 곡 ‘너랑 나’는 71만2천232건으로 2주째 정상을 차지했고 ‘비밀’은 36만1천709건으로 4위에 올랐다.
또 ‘삼촌’과 ‘잠자는 숲 속의 왕자’ ‘별을 찾는 아이’가 각각 7위, 11위, 12위를 차지했다.
차트 2위는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현승의 ‘트러블 메이커’에 돌아갔다. ‘트러블 메이커’는 61만382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지난 주 13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3위는 JTBC 드라마 ‘빠담빠담’의 OST 수록곡인 노을의 ‘살기 위해서(46만7천729건)’이, 5위는 그룹 인피니트의 신곡 ‘하얀 고백(Lately, 34만6천315건)’이 각각 차지했다.
티아라의 ‘크라이 크라이(Cry Cry)’는 31만1045건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슈퍼스타K2’ 출신 허각·장재인의 신곡 ‘그 노래를 틀 때마다’ ‘겨울밤’은 나란히 8, 9위를 기록했고,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가 10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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