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차트 1위에 올랐던 아시아계 미국 그룹 ‘파이스트 무브먼트’와 박재범 등이 참여하는 힙합·일렉트로닉 페스티벌이 국내서 열린다.
CJ E&M은 오는 31일 워커힐호텔 내 워커힐 씨어터와 비스타홀에서 ‘하이라이트 페스티벌 2012 카운트다운’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유럽에서 인기를 누리는 프랑스 DJ 세바스티앙과 DJ 저스틴 마이클,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비트버거 등이 함께한다.
히트곡 ‘라이크 어 지식스(Like A G6)’로 빌보드차트 1위에 올랐던 파이스트 무브먼트는 일찌감치 간판 출연진으로 확정됐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미국에서 친분을 쌓아온 박재범을 출연진에 추천, 한 무대에 오르게 됐다.
CJ E&M은 "이번 행사는 젊은 층을 겨냥한 사교성 파티와 열정적인 페스티벌의 장점을 섞었다"며 "20-30대 싱글 여성들의 참여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계속된다. ☎ 02-323-2838.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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