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 이하 노인봉사회)는 19일 제4차 임원회의를 열어 고문진을 새로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노인봉사회 새 고문에는 이도영 전 워싱턴 한인회장과 황원균 전 북버지니아한인회장, 노오상 박사(노오상 종합병원장), 이현애 기쁜소리방송 대표가 새로 추대됐다. 기존의 김용돈, 신동수, 차용호, 손인화, 박덕준, 한훈 목사와 김정윤 육군종합학교 전우회장, 이문형 전 문인회장은 계속 고문진에 유임됐다.
이도영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봉사단은 진정한 한인사회의 봉사자”라며 “평소부터 뭐든 돕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세 차례 한인연합회장을 지냈으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초대 회장도 역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2년도 사업계획도 확정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해를 맞이할 것을 다짐했다. 내년도에는 1월21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주관 설 맞이 경로떡국잔치에 참여 봉사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3월 봄맞이 경로잔치, 4월 노인아파트 방문 대청소, 5월 코리안 벨가든 완공식 참여와 가정의 달 맞이 경로잔치, 9월 코러스 페스티벌 참여봉사, 11월 정기총회 및 경로잔치, 12월 독거노인에 사랑의 선물 전달 등을 할 계획이다.
윤희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원 모두들 내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따뜻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자”고 말했다. 이날 펠리스 식당에서의 모임에는 이문형, 이현애 고문, 정영훈 수석 부회장, 신숙 부회장, 김옥순 사무총장, 차혜림 총무, 박미정 여성분과위원장, 조미경 예술분과위원장 등 임원이 참석했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는 2007년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노인들이 중심이 돼 결성된 시니어 전문 봉사단. 그동안 경로잔치와 노인들에 차편 제공, 집안 수리 및 청소 돕기는 물론 한인타운 거리 청소, 코러스 축제 등 한인 커뮤니티와 관련된 행사에서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혼자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에 생일잔치를 열어주고 연말이면 집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사랑의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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