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뉴저지 트렌톤 시청 주관 제2회 각 나라 문화 소개 및 크리스마스 축하의 밤 행사가 21일 트렌톤 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 이태리, 가나,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6개 나라가 참석, 자국 문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흥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참석한 남부 뉴저지 한인회(회장 이주향)임원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했으며 특히 올해는 뉴저지 한국무용단(단장 박선영)의 설장고가 함께 소개돼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필라 큰비둘기 혼례방과 트렌톤 한국학교의 협찬으로 장식된 문화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토니맥 트렌톤 시장은“참여하여 행사를 빛내준 모든 나라 멤버들께 감사한다”며“서로를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렌톤 광역시의원 캐시 맥브라이드는“미국사회는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공동체”임을 강조하고“서로 화합하는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 이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주향 남부뉴저지한인회장은 회장은 현 한국의 발전상과 이민 한인동포사회 및 한인회를 간략히 소개하고 “이런 행사야 말로 커뮤니티 화합과 협력에 꼭 필요한 행사”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인회가 제공한 잡채, 김밥, 만두튀김을 맛보는 외국인들은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행사는 각 나라들이 서로의 문화와 나라를 소개하며 교류와 화합을 다질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12월 한 달 동안 시청 안에 각 나라 부스를 통하여 전통문화 시설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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