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협회, 송년모임 및 정기총회 열어…장학금 수여식도
조지아 한인뷰티협회(회장 홍재호)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실시해온 장학금 시상식을 올해도 이어 갔다.
협회는 지난 18일 저녁 도라발 스프링홀에서 열린 ‘2011 뷰티인의 밤’ 송년모임에서 김수현(UGA)양 등 한인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홍재호 회장은 “올해 뷰티업계는 지속되는 불경기에다 절도범들로 인해 큰 몸살을 앓은 한 해였다”면서 “새해에는 각 지역경찰과 협조관계를 공고히 해 한인뷰티업소 절도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인뷰티업계는 올해 봄부터 일부 헤어제품에 대한 절도행각이 기승을 부려 최소 20여군데 이상의 업소들이 적게는 1만여 달러부터 많게는 10만 달러에 이르는 피해를 당했다. 또 일부 업소의 경우 연속 3번의 절도피해를 당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절도방지와 절도범 검거를 위해 도매업체와 함께 현상금을 내거는 한편 비표를 제작해 업소에 나눠주는 일 등을 해왔다.
또 경찰과의 협조관계 강화에 따라 지난 달에는 절도범 일당 4명이 경찰에 체포되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이날 협회는 내년 1월에는 뷰티엑스포 참가 3월에는 제5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소 개최를 비롯해 4월에는 절도예방 범죄세미나, 5월 회원등반대회, 6월 가발관리 및 판매 세미나, 7월 NBSDA 트레이드쇼 참가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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