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한인회관서...진료 서비스등 세부내용은 추후협의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의석)가 한국 대전광역시 및 대전 선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김의석 회장은 20일 한인회관을 방문한 대전광역시 장시성 보건의료여성국장과 선병원 선승훈 원장과 함께 의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서 내용에 따르면 대전시와 선병원은 애틀랜타 한인동포들이 선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할 경우 각종 혜택을 주는 곳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협약서 체결식에서는 의료비 할인 등 한인들의 의료검진에 따른 세부내용은 양쪽 실무진이 논의해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선 원장은 “해외 한인동포들이 선병원의 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할 경우 대략 정상가격의 50% 정도의 비용이 들 것”으로 전했다.
이날 의료협약 체결식에서 장 국장은 “대전시는 최근 정부로부터 건강검진 특화도시로 지정받았다”고 전하면서 “이에 따라 선병원 등 국내 굴지의 의료시설을 갖춘 병원 등과 함께 해외 동포들의 건강검진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 원장도 “내년 3월에 800병상 규모를 갖추고 350명을 동시에 건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가 완공된다”고 전하면서 애틀랜타 한인동포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1966년 설립된 대전 선병원은 현재 진료과목이 17개에 이르고 있으며 214개의 병상규모를 갖고 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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