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넷 경찰 8개월 수사 개가…마약밀매.강절도.살인혐의 적용
귀넷지역에서 암약하던 갱단 49명이 경찰에 의해 일망타진됐다.
귀넷 경찰은 19일 “지난 8개월간의 수사 끝에 14일 노크로스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활동하던 갱단조직을 마약밀매와 절도 그리고 살인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두 개의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한 조직은 몇 년 전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발생 시 루이지애나에서 애틀랜타로 이동해 온 조직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나머지 한 조직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이들 갱단조직은 세를 불리기 위해 시카고 지역에서 온 또 다른 갱단과의 연합도 모색했던 것으로 파악돼 애틀랜타 갱조직이 점차 대형화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귀넷 경찰은 이들 갱단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8개월 전부터 주류담배 조사국 요원들과 함께 수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들의 활동 내역을 파악하기 위해 쇼셜미디어도 수사에 활용해 왔다.
수사가 진행 중인 지난 4월에는 한 갱단에 경찰에 의해 사살되기도 했다.
경찰은 검거된 갱단 조직원들 중 31명은 강절도혐의 17명은 마약밀매혐의가 적용됐다. 그리고 2명은 지난 6월 28일 릴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혐의로 각각 귀넷 구치소에 수감조치됐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경찰이 갱단들이 암약하던 아파트를 급습했을 때 마침 아파트에는 1세에서 11세까지의 어린아이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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