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평균 몸무게 25파운드 늘어나 ? 어깨
12월 1일부터 적용
12월 1일부터 워싱턴주 페리 최대 승선인원이 과거 2,000명에서 1,750명으로 250명 줄어들었다. 성인 평균 몸무게가 늘어남에 따라 페리가 견뎌낼 수 있는 적정 무게를 조절한 것이다.
페리당국이 운영지침으로 사용하는 ‘해안경비대 화물선 안전규정’은 12월 1일을 기준으로 미국의 성인 평균 몸무게를 185파운드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연방질병통제센터(CDC) 규정을 따른 것으로 이전에는 20년 전 규정인 160파운드를 적용했었다. 시애틀 해안경비대의 한 관계자는 “새 규정을 준수하면 승객들이 한꺼번에 한쪽으로 몰려도 페리가 전복될 염려가 없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페리 이용객들은 “페리는 사람보다 자동차를 더 많이 싣기마련”이라며 “숫자제한으로 승객이 줄어들면 페리요금을 인상하는 빌미가 될 수 도 있다”고 걱정하는 분위기다.
연간 2,200만명의 승객을 실어 나르는 워싱턴주 페리 시스템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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