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4위, 증가율은 10위 기록....2010센서스 이후 인구동향 발표
▶ 전국인구증가율 1940년대 이후 최저
조지아가 전국적으로도 인구유입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은 21일 2010년 인구센서스 조사기준일인 지난 해 4월1일부터 올해 7월1일까지 전국 각 주별 인구증감현황을 발표했다<표 참조>.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는 이 기간 동안 12만8,000명이 증가해 1.3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절대인구증가면에서는 전국 4위 그리고 증가율면에서는 전국 10위에 해당되는 결과다.
한편 이 조사에 따르면 인구증가면에서는 텍사스가 52만9,000명이 증가해 가장 많은 순증인구를 기록해 최근 ‘떠오르는 주’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캘리포니아가 43만 8,000명, 플로리다가 25만 6,0000명의 순증인구를 기록했다. 그리고 조지아에 이어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 버지니아 순이었다.
인구증가율면에서는 워싱턴DC가 2.70% 가장 높았고 2위는 2.10%를 기록한 텍사스가 차지했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미 전국적으로는 이 기간 동안 280만명이 증가해 총인구는 0.92%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인구증가율은 1940년 중반 이후 가장 낮은 인구증가율이다.
한편 세인트 루이스에 기반을 둔 전국 최대 이사업체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UVL)’가 1977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주(州)간 이주 동향 조사 결과 북동부와 중서부 인구는 줄고 있는 반면 남부와 서부 인구는 늘고 있는 현상이 올해도 지속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발표된 조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인구 유출이 컸던 주는 일리노이와 뉴저지였다. 반면 인구 유입이 많았던 곳은 워싱턴 D.C.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남부와 서부에 몰려있다.
인구 유입보다 유출이 많았던 주는 뉴욕(58.1%), 뉴햄프셔(56.7%), 로드아일랜드(56.5%), 코네티컷(55.2%), 메인(55.1%) 등 북동부와 미시간(58.1%) 등 중서부에 주로 집중되어 있다.
반면 워싱턴 D.C.는 올해 인구 유입률 62.2%로 4년 연속 가장 높은 인구 유입률을 보였다.
인구 유출보다 유입이 많았던 주는 남부 소재 노스캐롤라이나(60.6%), 아칸소(55.4%), 사우스캐롤라이나(55%), 텍사스(55%)와 서부의 오리건(60.6%), 네바다(55.6%) 등이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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