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에 있은 일들을 잊어 버리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 갑시다“
세월은 유수 같다는 옛 말이 있지만 이민 생활의 시간은 유난히도 빨리 흐르는것 같다.마지막 달랑 남은 한 장의 카렌다를 보며 허전하고 아쉽기만 하다. 대체로 사람은 한 해를살아오면서 지난날들의 희비를 되씹어 보며 상념에 사로잡혀 마음의 평정을 찾지 못하고착잡한 감정에 사로잡힐 때가 많다. 그러나 빌3:13-14,에는 ‘뒤에 것을 잊어버리라’,고 한다.한해를 살아 오면서 기억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마음에 누적되어 진로에 방해가 된다면그것들을 단호히 잊어 버려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한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다‘고(마6:34)했다. 한해를 지내 오면서 상처받고 웅어리지고 부끄럽고 미움과 원망 등을 잊어버려야한다.
요약 한다면 한 해가 가기전에 먼저 정죄의식을 버려야 한다. 정죄의식은 죄책감을가져오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속에 기쁨과 평안을 상실하게 되고 용기와 의욕과 희망을 잃게한다.이로인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질병을 유발 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우울증에 빠지는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지난날의 실패에 사로잡혀 열등의식과 좌절감을 버려야 한다. 사람들이대인관계나 사업에 실패를 품고 있어면 자기 스스로가 실패자의 낙인을 찍고, 실패자의의미지를 갖게되어 열등의식과 좌절감에 빠져 실패자가 되고 만다. 사람치고 실패하지 않은 사람이없듯이 비록 어떤 일에 실패 했을지라도 그 일에만 실패 했을 뿐, 인생 전체에 실패한 것은아닌것이다. 실패에서 오는 강박 관념을 단호히 물리치고 벗어버려야 한다. 실패를 오히려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
그 뿐아니라 완벽주의를 버려야 한다. 결코 완벽주의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자신이나와같이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은 사회와 가정 생활에 불협화음이 되고 파탄을 초래하게 된다.그러므로 모든 것을 자기 생각에 기준하게 된다면 분열과 파괴와 불행이 닥아 올 수 밖에없는 것이다. 새해에는 대인관계에서 넓은 아량과 포용력을 발휘하고, 하나님 앞에서는양심을 저버리지 않는 범위에서 모든 사람과 화목할 때 거기에 인생의 참 맛과 멋이 있는 것이다.인생은 미완성의 존재임을 잊지 말자.
그리고 흘러간 지난날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과거의 영광만 추억 하면서 살지 말아야한다. 이민 온 동포 중에는 아직도 과거 고국 시절의 끝발내고 폼 잡던 그 시절의 인습을버리지 못하고 과대 망상증이나 착각속에 살아서는 안 될 것이다. 직업에 귀천없고 자신의기득권을 포기하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라’(마9:7)는 성경 말씀처럼 현실에 조화를이루며맞이 할 새해는 밝고 맑고 환한 미소와 모습으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개척자의 정신으로도전하는 삶이 되기를 기원 한다. 한 해동안 칼럼을 애독하고 격려 해 주신 독자 어러분께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끈임없는 애독자들의 지도 편달을 바라면서 독자 여러분의 영육간승리의 삶을 기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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