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가 22일 올들어 세번째 광견병 경계령을 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조지아 전체에서 네번째로 광견병 발병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지아 공중보건국이 2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귀넷카운티는 올 한 해 동안 모두 10건의 광견병 양성반응 사례가 보고됐다. 이는 카운티별로 15건을 기록한 플로이드카운티와 각각 11건을 기록한 뱅크카운티와 메디슨카운티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주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주 전체에서 발견된 광견병 사례는 모두 23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277건보다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전체 동안 발견된 광견병 사례는 377건으로 캅카운티가 22건으로 가장 많았고 프랭크린(18건), 메디슨(14건), 풀톤과 홀(13건) 그리고 월튼(10건)카운티 순이었다.
따라서 귀넷카운티는 작년에 비해 이례적으로 광견병 발견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주공중보건국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의 최선의 방법은 애완동물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밖에 이 관계자는 “애완동물은 항상 보호와 감시 상태에 놓이게 할 것”과 주택 밖에 돌아다니는 유기동물과의 접촉을 절대 피하도록 할 것”도 당부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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