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턴파이크 50%, PA 턴 파이크 10% 올라
필라델피아 인근 고속도로 통행료가 크게 올라 운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내년 1월 1일을 기해 뉴저지 턴파이크와 가든스테이트 파크웨이 통행료가 50%이상 인상된다. 또 펜실베니아 턴 파이크 통행료도 10% 인상된다.
뉴저지주 교통국에 따르면 뉴저지 턴파이크와 가든스테이트 파크웨이의 통행료는 새해 1월1일 오전 6시30분을 기해 현행 수준보다 각각 구간별로 평균 50%와 53%씩 인상돼 적용된다.
예를 들어 현행 2달러20센트를 지불하고 턴파이크를 이용하는 승용차 운전자의 통행료는 3달러30센트로 오르게 되며, 현재 7달러95센트를 내는 트럭운전사는 4달러20센트가 추가 부담된 12달러15센트를 지불해야 한다.
가든스테이트 파크웨이 역시 현행 70센트를 내는 승용차 운전자의 통행료는 다음해부터 1달러5센트로 인상되며, 1달러40센트를 지불하는 트럭 운전자는 75센트를 더 내야 한다.
톰 피니 교통국 대변인은“이번 요금 인상으로 인해 올리게 될 70억 달러 상당의 추가수익은 교통체증 해소, 인터체인지 보수공사, 교량 신설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펜실베니아 턴 파이크도 1월 1일을 기해 통행료 10%를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현금 통행 차량에 한한 것으로 EZ-PASS 이용 차량은 종전과 같다.
조인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