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클리연합감리교회, 장애인과 노숙자에 식사대접
성탄절기에 장애인과 노숙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버클리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권혁인 목사) 교인들은 지난 14일 자활을 위해 애쓰고 있는 버클리지역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격려했다.
이날 여선교회원들을 중심한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의 자립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버클리의 ED ROBERTS 캠퍼스를 방문하여 60여명 장애인들에게 터키와 햄, 프테이토, 브래드 등 식사와 함께 음료수를 서브했다. 이들 장애인들은 장애인과 노숙자 등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단체인 Center for Independent Living이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다.
이 단체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자활 교육과 주택, 보험 등을 제공하며 이들이 자립할 수있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160여명의 식사를 준비한 버클리 한인 연합감리교회 교인들은 버클리 피플스 팍의 노숙자에게도 식사를 대접했다. 권혁인 담임목사는 “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한끼라도 대접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 계속 실시할 뜻을 밝혔다.
<손수락 기자>
버클리 연합감리교회 교인들이 자립 프로그램 참가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서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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