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월마트의 워싱턴DC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한인 등 영세상인들이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한인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어윤한)가 내년 1월3일(화) 오후 2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DC내 캐피털 이글 버드와이즈 맥주회사(2815 V St. N.E.) 세미나실에서 열릴 이번 회의에서 협회는 월마트의 DC 진출 정보와 협회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어윤한 협회장은 “이번 모임은 앞으로 협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과 보다 효과적인 대비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 회장은 “월마트의 DC 진출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마당에 한인 상인들이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의견을 모아 필요하다면 타인종 상인들과 힘을 모아 반월마트 시위도 불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 측은 이번 회의에 회원은 물론 비회원 한인업주들도 많이 참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월마트는 이르면 내년부터 조지아 애비뉴와 미조리 애비뉴 노스 웨스트 교차로, 뉴욕 애비뉴와 블라덴스버그 로드 노스 이스트 교차로, 801 뉴저지 애비뉴 노스 이스트, 이스트 캐피톨과 58번가 사우스 이스트, 리그스 로드와 사우스 다코다 애비뉴 교차로 인근의 스카이랜드 타운센터, 앨라배마 애비뉴와 굿 호프 로드 교차로 인근의 포트 토튼 등 총 6곳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주료협회는 내달 15일(일) 오후 6시 워싱턴DC내 가톨릭 대학의 우크라이나 내셔널 슈라인(4250 Harewood Rd., NE)에서 제 23 연례 장학금 시상식 및 신년파티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10명의 고등학교졸업생들에게 각 1,000달러씩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문의 (703)927-9507 차명학, (301)717-7304 유홍규, (202)725-5940 조희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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