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장 안문영 인준, 사무총장엔 최승찬 선임
제34대 한인회 이사장에 안문영 변호사가 선임됐다. 또, 부이사장에 권태우 변호사, 감사에는 로버트 박 변호사가 각각 선임돼 이사회의 인준을 받고 공식 활동의 첫 발을 내디뎠다.
필라델피아 한인회는 지난달 30일 가야회관에서 제 34대 한인회 출범이후 첫 정기 이사회를 개최, 이사장 및 부이사장, 감사 선임 인준 및 2012년도 사업계획서와 예산안에 대한 인준 절차를 마무리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전체 60명 이사 가운데 28명이 참석했으나 4명이 위임장을 제출해 가까스로 의결 정족수를 넘긴 가운데 진행됐다.
이사장 인준에서는 송중근 한인회장의 추천을 받은 안문영 변호사가 이사들의 임명 동의 절차를 거쳐 공식 이사장으로서 한인회 활동을 시작했다.
신임 안문영 이사장은“부족한 자신이 한인회 이사장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지 걱정”이라고 말하고“한인회에 몸담은 이상 한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이사들의 많은 협조와 지도편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이사장으로는 권태우 변호사, 감사로는 로버트 박 변호사가 안문영 이사장의 추천으로 이사들의 동의를 받아 선임됐다. 한편 미 선임된 감사 1인은 다음 정기회 전까지 추가 선임키로 했다.
출범 직후 사무총장으로 일해오던 임옥희씨는 자진사퇴함에 따라 최승찬씨가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일하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34대 한인회 전반기 사업계획과 예산 계획에 대한 승인도 이뤄졌다.
전반기 주요사업으로는 2월 중 개최될 구정 대잔치를 시작으로 크게 3.1절, 6.25 행사, 8.15광복절 기념행사 등 국가기념행사와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등 청소년 관계행사, 구정대잔치, 골프대회, 동포화합 연말파티 등 동포 행사 등이 골격을 이루고 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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